[라이프팀]아시아나 항공의 한여승무원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3월1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시아나 OZ 204 천사를 소개합니다. 입양되는 아이를 위한 헌신적인 수고를 다하던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공개된 사진 속 여승무원은 한 아이를 등에 업고 잠을 재우고 있는 뒷모습이 담겨져 있다.이어 네티즌은 "지난달 LA행 비행기에서 미국인 부모 품에서 찢어지게 울던 한국아이를 정성껏 돌봐주던 승무원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며 "10시간이 넘는 비행 시간 동안 아이의 땀을 닦아주고 업어주고 재워주는 등 헌신적인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천사 여승무원의 이야기를 전했다.또한 네티즌은 "아름다운 사진이기도 하지만, 한국의 아픔이기도 합니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이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감동스럽다", "가슴이 아프고 또 한편으로는 참 아름답네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집입니다", "순간 울컥하고 코끝이 시려오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우등생 되기 위한 4가지 방법 ▶ 우리 아이 입학식, 어떤 선물이 좋을까?▶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자동차·IT업계, 핑크빛 구애에 여심(女心) 흔들 ▶ 회식 때 피하고 싶은 자리 1위, 바로 ‘사장님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