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 배우 김희선이 중국 배우에게 갑작스런 손등키스를 받은 영상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3월4일 중국 현지 연예매체들은 “김희선이 한중합작영화 ‘전국’의 제작발표회에서 쑨훙레이(손홍뢰)에게 손등키스를 받았다”고 전했다. 사실 쑨훙레이의 손등키스를 먼저 받은 사람은 징톈이라는 중국 배우다. 당시 발표회장에서는 김희선과 징톈 두 미녀와의 관계를 표현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쑨훙레이는 징톈의 손등에 입을 맞췄다. 그리고는 이 장면을 옆에서 보고 있던 김희선에게 “부러움이나 질투를 표현하는 것”이냐며 장난 섞인 질문을 던지며 김희선의 손등에도 키스를 했다. 이에 김희선은 “배우 쑨훙레이와 자주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렀다”며 “성룡과 과거 함께 찍었던 영화 ‘신화’ 주제곡을 쑨이 함께 부르길 즐겼다”라며 오래된 친분을 설명했다. 또 중국 출장에 대해 “남편과 딸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며 스스로 가정과 집안을 돌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답변했다.4월15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할 예정인 합작영화 ‘전국’은 금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쑨훙레이, 오진우, 징톈 등이 함께 출연한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jee@bntnews.co.kr ▶카메라 밖에서 더 멋진 ‘따도효’ 박명수, 네티즌 ‘훈훈’ ▶‘위탄’ 박완규의 냉철한 독설, 김태원 멘토스쿨 초토화 “겉멋만 들었다” ▶배우 정의갑 아내 김지헌 "연기자가 되고픈 꿈 포기하고 스튜어디스가 됐다" ▶전생에 나라 구한(?) 정우성 뽀뽀녀 "요즘은 김수현이 좋던데~" ▶영화배우 김진아, 국제결혼한 이유? "한국남자들은 돈과 부모님이 더 중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