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오릭스 시즌 개막 선발 등판 ‘코치진에 신뢰 두터워’

입력 2014-11-17 15:13
[스포츠팀]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오릭스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선다.3월5일 일본 닛칸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박찬호 선수(37)가 오릭스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내정되었다. 당초 오릭스의 개막전 선발은 에이스 카네코 치히로로 내정되어있었지만 우측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출장이 어려워 진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인 선수가 오릭스의 개막전 선발로 나서는 것은 04년 구대성 선수 이후 7년만이며 개막전의 선발로 나선다는 것은 그만큼 박찬호 선수가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으로부터 신임을 받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박찬호는 스프링캠프가 끝난 이후 “정말 좋은 캠프였다. 모든 것이 순조롭다”라고 밝힐 정도로 자신의 상태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릭스의 수뇌진 역시 박찬호의 성과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오릭스의 투수 코치에 따르면 “박찬호에게 점점 더 기대를 하게 된다. 팀이 정책을 정말 잘 따라주고 있다"며 일본 야구에 빠른 속도로 적응하고 있다고 칭찬했다.또한 박찬호가 소프트뱅크와의 시즌 개막에 선발출전할 경우 다음 경기는 라쿠텐과의 오사카 돔 홈 개막전이 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카메라 밖에서 더 멋진 ‘따도효’ 박명수, 네티즌 ‘훈훈’ ▶‘위탄’ 박완규의 냉철한 독설, 김태원 멘토스쿨 초토화 “겉멋만 들었다” ▶배우 정의갑 아내 김지헌 "연기자가 되고픈 꿈 포기하고 스튜어디스가 됐다" ▶전생에 나라 구한(?) 정우성 뽀뽀녀 "요즘은 김수현이 좋던데~" ▶영화배우 김진아, 국제결혼한 이유? "한국남자들은 돈과 부모님이 더 중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