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세계 5대 여행지로 급부상

입력 2014-11-14 04:06
[김희정 기자] 최근 쇼퍼홀릭의 천국으로 각광받고 있는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가 세계 5대 여행지 중 하나로 선정돼 주목 받고 있다. 영국계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탑 시티 데스티네이션 랭킹’에 의하면, 쿠알라룸푸르는 파리, 홍콩, 뉴욕, 두바이 등의 인기 여행지들을 제치고 세계 5위 안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이번 리서치에서 북아메리카 지역의 인기가 하락한 반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이 부각되고 있다. 이는 저가항공사의 등장 및 중산층 여행객의 증가로 인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행 패턴이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 서쪽 해안으로부터 약 53km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의 교역, 상업, 금융, 제조, 교통, 정보 산업 및 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다양한 브랜드의 자체 세일 행사는 물론 메가 세일 카니발(Mega Sale Carnival), 엔드 세일(Year End Sale), GP 세일(GP Sale) 등 국가적인 쇼핑 축제가 끊이지 않고 있어 쇼핑의 천국으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또한 저렴하고 맛있는 길거리 음식부터 세계적인 쉐프가 만들어내는 고급 퀴진까지 다채로운 요리를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부담 없는 가격의 길거리 발 마사지부터 최고급 스파 브랜드까지 다양한 종류의 스파를 즐길 수 있어 알찬여행을 계획하기에 제격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life@bntnews.co.kr ▶ 백화점 신상, 90% '세일' ▶ 2011 봄, 유럽여행 저렴하게 가는 법 ▶ 한국, 유튜브 모바일 사용량 전 세계 1위! ▶ 결혼·입학 시즌, 기억에 남는 '와인' 선물 추천 ▶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