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키 리졸브 훈련' 28일부터 11일간 실시

입력 2014-11-13 04:40
[라이프팀]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Key Resolve) 연습'이 28일부터 11동안 남한 전역에서 진행된다.한반도 국지전 및 전면전 상황에 대비한 이번 연습에는 미국 항공모함과 주한미군을 포함한 미군 2천300명, 한국군 사단급 이상 일부 부대가 참가해 전면전과 국지전 도발 대비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키 리졸브는 한반도 유사시 미군 증원전력의 원활한 전개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지휘소훈련(CPX)이며, 이와 동시에 한미연합 야외기동훈련인 독수리훈련(Foal Eagle)이 시작돼 4월30일까지 지속된다. 군 관계자는 "키 리졸브와 오는 8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 때는 기본적으로 초기에 국지도발로 시작해서 전면전에 들어가고 전면전을 하면서 북한 내부의 변화에 대비한 연습을 한다"고 설명했다.군은 키 리졸브 연습기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태세를 강화했으며,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군사분계선(MDL) 접적지역 부대 등에서는 상향된 감시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픽시 자전거가 어렵다? “함께 넘어지면서 배워요” ▶ 따뜻한 ‘겨울 여행지’ Best 3 ▶ 2011년 소비시장 "허영보다는 실용성" ▶ 우리 아이 입학식, 어떤 선물이 좋을까?▶ "도와줘!" 요리, 집에서도 쉽게 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