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순복음 교회 원로 목사인 조용기 목사가 이슬람채권 법안을 추진하면 대통령 하야 운동을 벌이겠다는 발언을 해논란이 되고 있다.25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조 목사는 24일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한국교회협의회(NCCK) 신임 회장인 이영훈 목사(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의 취임 감사예배에 참석해 축사에서 이렇게 말한 걸로 전해졌다.조 목사는 "어제 만난 한 장관이 '기독교계가 이슬람채권법 취지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 정부의 입법화 노력을 이해해 달라'고 내게 1시간 동안 설득을 하던데, '법안이 통과되면 당신이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이다. 우리는 결사 반대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말했다.또한 조 목사는 "정부가 이슬람 지하자금을 받기 위해 이슬람을 지지하는 일이 생기면 철저히 이 대통령과 현 정부와도 목숨을 걸고 싸울 것이다. 이건 단순한 돈이 아니다. 이슬람 포교가 수반되는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이날 취임 감사예배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민주당 정세균 최고워원 등이 참석했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가전, 디자인에 자연을 품다! ▶ 직장인, 연봉 높이는 '이직' 노하우 ▶ "도와줘!" 요리, 집에서도 쉽게 하는 법 ▶ 2월 중순 ‘평년 기온 되찾고, 한두 차례 추위’ ▶ 소셜커머스 90% ‘파격할인’… 싹쓰리닷컴 창고 대방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