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 바이에른 뮌헨이 밀라노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둬 챔피언스리그 8강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2월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밀란과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0-1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마리오 고메즈의 버저비터 결승골에 힘입어 뮌헨이 1-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3월16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8강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지난 2009-10 시즌 결승전 리턴매치로 화제를 모은 이번 경기에서 인터밀란은 홈이점을 발판으로 삼아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바이에른 뮌헨을 몰아부쳤다. 그러나 뮌헨은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인터밀란에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조금씩 분위기를 가져왔다.바이에른 뮌헨은 리베리와 로벤 등 양 날개를 기본으로 수시로 인터밀란의 수비진을 위협했다. 그러나 날카롭지 못한 돌파에 양팀은 후반 종료 직전까지 지루한 0-0 싸움을 계속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귀결되는 듯해 보였다.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후반 44분, 뮌헨은 로번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것을 고메스가 리바운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 1-0으로 앞서 나갔다. 뜻밖의 실점에 인터밀란은 남은 시간 동점골을 만들어보려 총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홈에서 패배의 눈물을 흘려야 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이수영, 허니문 베이비 가졌다! 임신 4개월 ▶'드림하이' 마지막회 반전 예고, '드림하이'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코엑스 독서녀' 김희연, 이적 '다툼' 뮤비 욕조녀로 변신! '본격 활동 돌입' ▶김정식 "어머니에겐 내가 아들이었고 남편이었다" 솔직고백 ▶'유키스' 김기범-알렉산더 계약해지 '오랜 시간 고민하고 결정한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