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로망' 발레가 봄을 흔들다

입력 2014-11-12 00:28
[이유미 기자] 우아하면서도 화려하고 무대, 의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발레는 여성들의 로망이다. 이런 로망을 패션과 접목시킨 발레룩이 2011년 봄의 트렌드로 떠오르며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칙칙하고 두꺼운 옷을 벗어 던지고 상큼하고 발랄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발레룩을 선택해보자. 이는 러블리하고 소녀스러운 느낌의 연출이 가능해 봄에 잘 어울리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발레룩을 연출하기 위해선 대표 아이템은 샤 스커트를 입어보자. 이는 부드러운 촉감, 가벼운 소재, 자연스런 주름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뿐만 아니라 여성미 물씬한 룩을 마무리한다. 여기에 아기자기한 캐릭터 티셔츠를 매치하면 발랄하면서도 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발레리나의 토슈즈를 연상시키는 플랫슈즈 또한 발레룩을 연출하기 위해 중요한 아이템이다. 이는 데님, 스커트, 트레이닝복 등 다양한 의상과 잘 어우러져 편안하게 매치해 신을 수 있어 여성들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여기에 발레에서 영감을 받아 예술적 디테일을 살린 빈치스벤치의 발레백을 함께 매치해보자. 발레슈즈에 표현된 레이스업, 리본 디테일이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며 발레리나의 가벼운 몸동작을 연상시키는 소가죽의 소프트한 느낌이 제품의 퀄리티를 높이고 있다.부드러운 실루엣은 우아함을 연출하고 있으며 가죽을 제외한 다른 장식은 최소화해 세련된 절제미가 돋보인다. 또한 가죽 스트링은 기본 모양은 물론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묶어 연출할 수 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티셔츠 접는 법, 이것 하나면 OK! ▶ 2011 시즌의 막바지, 스키&보드복 어떻게 보관하지? ▶ 추천! 새내기 킹카&퀸카 되는 패션 아이템 ▶ 김태희 ‘마프룩’으로 여전히 인기 고공행진 ▶ 11학번 새내기를 위한 女 캠퍼스룩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