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김인혜 교수, 시어머니 팔순 잔치에 제자들 동원해 논란

입력 2014-11-07 03:08
[라이프팀] 제자 상습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김인혜 교수(서울대학교 성악과)가 이번에는 시어머니 팔순잔치에 제자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2월20일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모 호텔 팔순잔치'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에는 서울의 한 특급호텔에서 열린 김 교수의 시어머니의 팔순 축하연 장면이 담겨 있다. 이 게시물은 지난해 11월 등록된 것이지만 최근 김 교수의 제자 폭행 논란과 함께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게시물을 작성한 사람은 "할머니가 있었는데 잔치를 열었음…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에게 돈을 빌릴려면 다 그 분에게 확인을 받아야 한다는 엄청난 권력 그분의 라는 할머니…며느리. 음대교수인데 스타킹에도 나왔다"라고 영상에 대해 설명했다.네티즌이 공개한 동영상에는 남녀 제자들이 드레스를 갖춰입고 무대에서 축가를 무르는 모습과, 독창무대, 뮤지컬 곡을 공연하는 등의 영상이 그대로 담겨 있다.한편 서울대는 김인혜 교수의 답변서와 제자들 상대 조사자료를 검토해 22일 김 교수의 징계위 회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태양-흑점 폭발에 '주의보' 발령! 17~18일 '위기' ▶ 직장인 68%, 직장 내 ‘왕따’ 경험 ▶ "도와줘!" 요리, 집에서도 쉽게 하는 법 ▶ 2월 중순 ‘평년 기온 되찾고, 한두 차례 추위’ ▶ 소셜커머스 90% ‘파격할인’… 싹쓰리닷컴 창고 대방출! ▶ [팡팡 이벤트] 유명 화장품을 테스터 해볼수 있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