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나운서 '바나나 먹기' 선정성 논란 "낯뜨거워서 어떡해?"

입력 2014-11-04 19:51
[연예팀] 일본 유명 아나운서 히라이 리오(29세, 후지TV)가 ‘선정성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3일 방송된 후지TV의 모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녀는 아나운서이자 MC인 쿠보 준코와 '바나나 빨리 먹기' 시합을 했다.바나나를 빨리 먹는 사람이 이기는 단순한 게임이 논란이 된 것은 히라이 리오의 동작 때문이다. 흡사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그녀의 행동은 시청자들의 원망을 사기에 충분했다. 히라이 리오는 전직 아이돌 출신으로 지난 2009년 말에도 비슷한 선정성 논란이 있었다. 자신이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에서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야구선수와 인터뷰를 시도한 것. 해당 선수가 그녀의 다리를 힐끔힐끔 쳐다보는 장면이 방송되어 비난을 받은 전례가 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단순히 '방송사고'라는 의견들도 있었으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비난의 뜻을 내비쳤다. “다분히 의도적인 행동이었다”, "아나운서의 품위를 훼손했다" 등의 글을 올리며 그녀의 태도를 질책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애프터스쿨 리지→손나은, 양요섭→박초롱 에이핑크 멤버 줄줄이 공개! ▶'예비신랑' 박성현 '예비신부' 이수진에 '수제' 웨딩드레스 선물 ▶유노윤호 노숙 고백 '힘들어도 부모님 도움 안 받아' ▶정우성, 코디와 무슨 사이? 키스마크 '쪽쪽' 이게 웬 말?▶ [무료 이벤트] 한정판 '바비 플랫 슈즈' 팡팡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