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 ‘거너스’ 아스날이 반페르시와 아르샤빈의 연속 골로 바르셀로나를 격파했다.2월1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1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2골을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 2-1로 역전승했다.이로써 아스날은 역대 챔피언스리그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첫 승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전까지 아스날은 역대전적에서 2무 3패로 절대 열세를 보인 바 있다. 경기는 예상대로 원정팀 바르셀로나의 압도적 지배 속에서 시작됐다. 아스날은 전반 25분 바르셀로나의 다비드 비야에게 선제골까지 얻어맞으며 고전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위기에도 아스날은 바르셀로나의 거센 공격을 막아냈고 추가골을 내주지 않았다.쉽게 무너질 것 같았던 아스날이 의외로 탄탄한 수비조직을 자랑하며 바르셀로나의 공세를 막아내자 찬스는 아스날에게 돌아갔다. 결국 아스날은 후반 32분과 37분에 각각 터진 반페르시의 동점골과 아르샤빈의 역전골로 승리를 거두며 한편의 드라마를 일궈냈다.한편 아스날은 이로써 3월9일 바르셀로나의 홈인 캄프누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8강에 진출한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수지 합성논란 '아이유 두배 만한 다리로 곤욕' ▶제이튠엔터, JYP로 사명변경 끝 '코스닥 입성' ▶하정우 '노예계약서' 알고 보니 팬들의 센스? ▶현영-신봉선, 성형 후 재물복 생겼다? '눈길' ▶ [무료 이벤트] 한정판 '바비 플랫 슈즈' 팡팡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