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6년 연속 '세계공항 1위' 선정 '국위선양'

입력 2014-11-04 12:16
[라이프팀] 인천공항이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6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는 세계 1,700여 공항의 협의체이자 공항 분야의 UN이라 일컬어지는 국제공항협의회(ACI)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인천공항은 2005~2010년까지 6년 연속 세계 최고공항으로 선정되었고, '아태지역공항' 및 '중대형공항(여객 2,500~4,000만명)'으로도 선정되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인천공항의 건설단계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발상의 전환이 뒷받침된 쾌거"라며 "운영단계에서도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 당시 유수 공항을 벤치마킹 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추구했던 점도 성공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정부는 다방면에 걸쳐 인천공항을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신속하고 편리한 출입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러한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공항에서 일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협력이야말로 인천공항의 세계적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힘이며, 6년 동안 이어온 세계공항서비스 평가 1위는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상주기관과 기타 공항종사자 3만5천명의 노력의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세계공항서비스 평과결과에 따른 시상식은 4월7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ACI 아태총회기간 중 개최될 예정이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2011년 소비시장 "허영보다는 실용성" ▶ 사진 찍을 때 ‘얼짱각도’, 그 안에 숨어있는 비밀 ▶ '최면 다이어트' 요요현상 없애고, 성공률 ↑ ▶ 소셜커머스 90% ‘파격할인’… 싹쓰리닷컴 창고 대방출! ▶ [무료 이벤트] 한정판 '바비 플랫 슈즈' 팡팡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