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북한이 평양의 면적을 절반 이상 축소하는 행정개편을 단행한 걸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평양시 인구는 300만 명에서 50만 명 정도 감소됐다. 2월14일 통일부가 공개한 북한의 조선중앙연감에 따르면 북한은 평양시 면적을 축소하면서 기존 강남군, 중화군, 상원군, 승호구역 등 평양시 남쪽지역을 황해북도로 편입시킨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당국은 대신 남포시를 특별시로 승격시키고 기존 평안남도의 강서, 대안, 온천, 용강, 천리마 등 5개 군을 편입시켰다. 이에 따라 평양시 면적은 기존 2600여km² 가운데 57% 정도가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 전문가는 극심한 경제난 속에서 평양 시민에게 주어지는 각종 특혜를 줄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2011년 소비시장 "허영보다는 실용성" ▶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사진 찍을 때 ‘얼짱각도’, 그 안에 숨어있는 비밀 ▶ '최면 다이어트' 요요현상 없애고, 성공률 ↑ ▶ 소셜커머스 90% ‘파격할인’… 싹쓰리닷컴 창고 대방출! ▶ [무료 이벤트] 한정판 '바비 플랫 슈즈' 팡팡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