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는 2월15일 오전 10시50분경 “태양 흑점에서 경보 3단계(주의상황)급의 폭발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위성통신/단파통신 운용에 지장이 예상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태양의 중앙에서 발생한 이번 폭발은 태양풍이 약400㎞/sec속도이나점차 약500㎞/sec이상으로 강해질 전망이다. 이번 폭발에 대한 지구에 영향 여부는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되며,앞으로 수일간은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 특히 태양활동 극소기를 지나 2010년부터 태양흑점이 증가하고 있어 여러 차례 대규모 태양폭발이 예상된다. 태양이 폭발하면 태양에서 방출된 고에너지 입자들이 인공위성의 전자장비와 태양 전지판 등에 영향을 미치게되며, 위성의 수명 및 궤도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또한위성의 신호감소 및 잡음 증가가 우려되므로 관련 기관과 업체에서는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현재 태양폭발에 영향을 주는 대역은 2㎒~1㎓이다. 특히 전리층으로 유입된 고에너지 입자들은 전리층의 높이를 변화시키거나 이온화를 증가시킴에 따라 단파(HF) 통신이 현재(11시 10분) 두절된 상태이며 지속적으로 수분내지 수십 분까지 두절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튜닝카, 중고차로 환영받지 못하는 이유 ▶ 직장인, 도움 안되는 스펙 1위 ‘가방끈’ ▶ 2011년 소비시장 "허영보다는 실용성" ▶ 2011년, 새해소망 1위는? 다이어트-금연-로또▶ 소셜커머스 90% ‘파격할인’… 싹쓰리닷컴 창고 대방출! ▶ [무료 이벤트] 한정판 '바비 플랫 슈즈' 팡팡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