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편의점서 자작극 강도 발각

입력 2014-10-30 09:55
[라이프팀]한 편의점에서 자작 강도극을 벌여 편의점 종업원을 입건했다.13일 MBC 뉴스테스트 보도에 따르면 12일 저녁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한 편의점에서 도둑과 편의점 직원이 서로 짜고 자작극을 벌인 사건이 일어났다. 이 모든 장면은 CCTV에 찍혔으며 자작극은 곧 경찰의 추궁에 들통이 났다.CCTV 영상에는 늦은 밤 혼자 아르바이트를 하던 편의점 직원이 홀로 남겨지자 점퍼를 뒤집어 쓴 남자가 들어오는 장면이 목격된다.계산대로 다가간 남자는 종업원의 멱살을 잡았다 놓자 종업원은 기다렸다는 듯 계산대까지 열어 현금을 건내준다. 더 수상한 것은 오히려 강도가 긴장한 듯보였고 반면 강도를 당한 종업원 당황한 기색이 전혀 없어 보인다. 이에 범행행각이 어설프다고 의심한 경찰은 평의점 종업원 박 모 군을 추궁해 공모사실을 자백받았다.한편 경찰은 편의점 종업원 박 모 군을 특수절도혐의로 입건하고 강도 행각을 벌인 김 군을 쫓고 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소품 이용해 '내 남자' 센스 올리기! ▶ 男 66% "내여자 ‘야한 속옷’ 입었으면…"▶ 밸런타인데이, 내 남자에게 어울리는 선물은? ▶ 밸런타인데이 선물, 정성보다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라! ▶ 소셜커머스 90% ‘파격할인’… 싹쓰리닷컴 창고 대방출! ▶[정품 이벤트] 덧글 달고 클라란스, 아베다, 고운세상 공짜로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