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괴물 메뚜기' 습격, 대륙 절반 초토화

입력 2014-10-30 03:04
[라이프팀] 괴물 메뚜기떼의 습격으로 호주대륙이 공포에 휩싸였다. 호주판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호주 퀸즈랜드 주와 뉴사우스웨일스 주 지역은 이번 홍수의 최대 피해 지역으로 풍족한 수분 공급과 홍수에 이어진 무더운 날씨로 메뚜기의 부화와 성장에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면서 천문학적인 수의 메뚜기가 출현했다"고 보도했다.이 곳에 출몰한 '괴물 메뚜기'로 불리는 북부 메뚜기들은 호주내에서도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는 것으로 크기가 평균 8cm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괴물 메뚜기들은 수백만의 떼를 형성하고 먹을 것을 찾아 빠른 속도로 호주 남부로 이동하고 있다. 이 메뚜기 떼가 지나간 퀸즈랜드, 뉴사우스웨일스, 빅토리아, 남호주 등은 초토화 상태가 됐다. 한편,1월에도 호주 퀸즈랜드주에 폭우로 인해 홍수가 범람하여 식인상어 두 마리가 소도시 중심가에서 발견돼 경악을 금치 못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소품 이용해 '내 남자' 센스 올리기! ▶ 직장인, 도움 안되는 스펙 1위 ‘가방끈’ ▶ 밸런타인 데이, 그의 마음을 잡고 싶으세요? ▶ 픽시 자전거가 어렵다? “함께 넘어지면서 배워요” ▶ 소셜커머스 90% ‘파격할인’… 싹쓰리닷컴 창고 대방출! ▶[정품 이벤트] 클라란스 화이트닝 신제품 50명에게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