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삼 의원 "3번의 침투로 북한군 33명 사살했다" 공개

입력 2014-10-28 08:36
[라이프팀] 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이 과거 북한에 침투해 북한군을 사살한 사실이 밝혀졌다.1월24일 김관진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 국방위원 간담회에서 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전 육군참모총장)은 "북한에 3번 침투해 보복작전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북한군 33명을 사살했다"라고 밝혔다.1960년대 후반 당시 북한 무장공비의 남파가 빈번이 일어났다. 이에 1967년 9월 육군 대위로 복무하던 이진삼 의원은 대원 3명과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개풍군에 침투해 13명을 사살했다. 이후 두 차례 더 침투해 20명의 북한군을 추가로 사살한 것. 당시 북한군의 잇따른 GP 습격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북파 작전이 이루어 진것으로, 군 당국의 기밀 자료에 이 같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한편 이진삼 의원의 이 같은 사실은 그동안 기밀로 알려지지 않다가 최근 해제되면서 기무사령부가 일부 국방위원에게 공개돼 알려졌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봄 맞은 운동화의 '화려한 변신' ▶ 신기생뎐, 스타예감 임수향 vs 귀여운 악녀 한혜진▶ 올 봄, 유행할 핫한 웨이브 스타일 Tip ▶ 2011년 슬라운저들의 '건강+탱탱' 피부 관리 백서 ▶ 똑똑한 '뷰티 블로거'가 추천하는 선홍빛 입술 비법 ▶[특별 이벤트] 설날 맞이 '정품 화장품' 대박 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