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첼시 상대로 1-0 승리 ‘토레스는 침묵’

입력 2014-10-28 08:58
[스포츠팀]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한 페르난도 토레스의 첼시 데뷔전이자 친정팀을 상대로한 첫 경기에서 리버풀이 첼시에게 승리를 거뒀다.2월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에서 열린 첼시-리버풀간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서 리버풀이 메이렐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기대를 모았던 토레스는 침묵을 지켰다.첼시는 이적 시장 막판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한 토레스와 드록바, 아넬카와 함께 공격진을 구성해 리버풀 공략에 나섰다. 첼시는 초반부터 전방위적인 압박을 시도하며 리버풀 골대를 위협했다. 하지만 선수비-후공격 전법을 내세운 리버풀의 철통방어에 막혀 쉽사리 활로를 찾지 못했다.결국 0-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한 두팀은 후반 들어 리버풀이 서서히 공세로 나서기 시작했다. 골은 아이러니하게도 화제가 된 인물, 토레스가 칼루와 교체한 뒤 터졌다. 끊임없이 측면 돌파를 시도하던 제라드는 중앙을 향해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를 끝까지 공을 향한 집념을 버리지 않은 메이렐레스에 의해 마무리되면서 득점에 성공했다.이 승리로 인해 리그 7위에 머물고 있던 리버풀은 11승5무10패를 기록해 선더랜드(승점 37점)를 제치고 6위로 뛰어 올라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다만 이 경기에 패배한 첼시는 울버햄튼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맨유와 승점을 좁히는데 실패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마프' 송승헌, 불꽃 질투 자뻑 어록 인기 폭발…'해영앓이' 예고! ▶지드래곤, 생방송 중 설리에게 선사한 깜짝 퍼포먼스는 과연? ▶장윤정, 회장급 재력 돋보이는 성북동 마님 자태 뽐내 '눈길' ▶'소속사 공방' 타협 일단락 지은 카라, 日 공식사이트에 공식입장 밝혀 ▶[정품이벤트] 홈케어도 전문가처럼! 이지함 화장품 '더마 스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