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뒤태의 백팩 '나쁜 예 vs 좋은 예'

입력 2014-10-27 05:14
수정 2014-10-27 05:14
[이유미 기자] 남성 가방을 떠올리면 딱딱하고 각진 서류가방을 떠올리던 시대는 이제 지났다.자신의 외모를 꾸미는 것을 즐기는 남성인 ‘그루밍족’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추세에 맞춰 패션 브랜드에서는 다양한 디자인, 컬러와 용도의 가방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다.백팩은 학생부터 어른까지 무난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어 인기몰이 중이다. 지금부터 백팩 스타일링의 나쁜 예와 좋은 예를 살펴본다.● 백팩 스타일링의 '나쁜 예'과거에는 남자 가방을 생각하면 어두운 컬러에 모두 같은 스타일의 디자인일 것이란 인식이 강했다. 학생들에겐 통학용 책가방일 뿐이었고 어른들에겐 물건을 넣는 용도로 사용하는 아이템이었던 것이다.이는 오랫동안 매고 있으면 등, 어깨에 땀이 차 매고 다니기에 불편해 남성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또한 조금만 물건을 넣어도 백팩의 어깨끈이 풀리고 가방이 처져 스타일리시함은 찾아 볼 수 없었다.● 백팩 스타일링의 '좋은 예' 남성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른 백팩. 이 아이템이 남성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며 단조로운 컬러와 디자인에서 벗어나 다양한 스타일링을 뽐내고 있다.각이 잡혀 있어 많은 물건을 넣어도 처지거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거나 차별화된 디자인, 컬러 백팩이 다양하게 출시되는 중이다. 때문에 연예인뿐만 아니라 핏과 스타일리시함을 중시하는 남성들에게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올 겨울에 핏이 살아있는 백팩으로 신학기 학교나 길거리에서 스타일리시한 뒤태를 완성해보자. (사진제공: 시뮬라, 비아모노, 뉴발란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명절패션’ TPO에 맞춰 스타일리시하게 입자 ▶ ‘스웨터 원피스’ 하나면 김태희 부럽지 않아 ▶ 색동 설빔 대신 '반짝이 운동화'가 뜬다?! ▶ 스타 디자이너 하상백, 서울모드 강단에 선다! ▶ 드라마 속 매력남들의 클래식룩, 어떻게 다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