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서 반달가슴곰 탈출…사살명령 내려져

입력 2014-10-27 05:21
[민경자 기자] 충남 청양에서 곰이 탈출했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1월31일 오후 1시쯤 충남 청양군 청양읍 군량리의 한 식물원서 사육중인 곰 1마리가 탈출해 인근 야산으로 도주했다.탈출한 곰은 4년생 수컷 반달가슴곰으로 몸무게가 140~150㎏가량으로 알려졌다. 곰은식물원에서 화성고개 사이 야산 정상부근에서 이동중이며 사살명령이 내려졌다.현재 경찰병력 100명과 엽사들을 동원해 곰의 행방을 찾고 있다.한편 이 곰은 2009년 6월26일 양구 방산면 두타연계곡에서 생포된 대만 반달가슴곰으로 관람용으로 이 식물원에 기증됐었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로또’ 1등, 당첨 비결은? ▶ 귀성길, 안전운전 위한 ‘차량점검’ Tip▶ 설연휴, 뻔뻔한 IT제품으로 더욱 즐겁게! ▶ 빠른 귀성길, 네이버 모바일 지도 확인하면 ‘간단’ ▶ 소셜커머스 90% ‘파격할인’… 싹쓰리닷컴 창고 대방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