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 이집트 교민 철수 위해 전세기 투입

입력 2014-10-27 05:29
[라이프팀] 이집트 반정부 시위가 심상치 않게 전개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현지에 있는 교민을 철수 시키기로 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집트 교민 117명이 이집트를 떠났고 한국에서 이집트로 가는 정기 한공편 좌석 296석을 모두 비워 철수를 돕기로 했다. 이집트 현지 교민은 970여 명, 관광객은 40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우리정부는 이집트를 떠나려는 교민의 수요를 KAL(대한항공) 정기 항공편으로 채우지 못할 것으로 보고 특별 전세기도 투입하기로 했다. 한편 시위사태로 인한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지만 정부는 교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비상연락망 유지를 당부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로또’ 1등, 당첨 비결은? ▶ 귀성길, 안전운전 위한 ‘차량점검’ Tip▶ 설연휴, 뻔뻔한 IT제품으로 더욱 즐겁게! ▶ 빠른 귀성길, 네이버 모바일 지도 확인하면 ‘간단’ ▶ 소셜커머스 90% ‘파격할인’… 싹쓰리닷컴 창고 대방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