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항공사 PCA , 한-일 노선에 트랜스젠더 승무원 배치

입력 2014-10-25 02:41
[라이프팀] 태국 신생 항공사인 PCA가 한국과 일본 노선에 성전환자인 트랜스젠더를 여성 승무원으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태국 현지 언론인 더 네이션의 1월 28일(현지시간)자 보도에 따르면 태국의 신생 항공사 PC Air(PCA)가 최근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PCA 한 관계자는 "자사가 성차별을 하지 않고 모든 이들을 고용한 첫 회사"라는 점을 강조하며 "해당 승무원들에게는 '제3의 성(性)적 이름표(third sex name tag)을 달아 입국에서의 혼란을 막을 것"이라고 전했다.PCA는 2007년 트랜스젠더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탄야랏 지라팟파콘(23) 등이 포함된 성전환자 3명을 여성 승무원으로 채용했다.한편 PCA는 오는 2월부터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과 한국 서울, 일본 나리타와 오사카를 연결하는 노선을 운행할 예정이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겨울철 디지털카메라 관리 Tip! ▶ 男·女, 2011년 솔로탈출 전략은? ▶ S/S ‘허니문 핫 플레이스’ 어디? ▶ '최면 다이어트' 요요현상 없애고, 성공률 ↑ ▶ 소셜커머스 90% ‘파격할인’… 싹쓰리닷컴 창고 대방출! ▶[테스터] 명품 화장품 '쌍빠' 촉촉한 마스크팩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