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옥 기자] 홍콩 유명 재벌이 돌연사 당해 큰 이슈로 떠올랐다.홍콩 유명 부동산 재벌 라조휘(뤄자우후이·罗兆辉·47세)가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현지 공안들이 신분을 확인하고 사인은 심장병으로 인한 돌연사로 추정했다. 정확한 사인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라조휘는 홍콩 '신동휘'로 불리우며 평범한 노동자로부터 갑자기 약 20억위안 (한화 약 3조 4천억 원)정도의 몸값에 이르는 홍콩 유명 갑부로 변신했다. 하지만 한차례의 금융파문이 그를 바닥까지 끌어 내렸다. 2000년 12월에 호화 보트에서 자살을 시도했지만 기적마냥 다시 살아났다. 그후 마약파문으로 한때 잠적한 그는 평범한 생활이였지만 도박과 여인은 벗어나지 못했다. 그의 죽음이 가장 큰 파문을 일으키고 언론들의 관심을 모으게 된 것은 그가 생에 10명도 넘는 미녀스타와 섹스스캔들을 비롯한 스캔들이 났던 것이다. 홍콩 톱스타 부터 싱가폴 여배우, 톱모델까지 라조휘와 스캔들 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언론들은톱연예인들과의 키스 사진, 속옷만 입고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그가 죽은 후 그의 화려한 스캔들을 정리하기 바빴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탄수화물-지방-칼로리, 새해에는 낮춰라! ▶ 트렌드세터는 남들보다 한 계절 앞서 간다 ▶ ‘따도남’에서 ‘털도녀’까지…그 남녀의 인기비결 ▶ 男 66% "내여자 ‘야한 속옷’ 입었으면…"▶ 미혼女 60% "군필자 男, 선호" ▶[오늘 마지막 찬스] 맥 신제품 받아볼 수 있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