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원숭이 세레모니' FIFA징계 받나?

입력 2014-10-25 01:14
[스포츠팀] 기성용의 '원숭이 골 세리머니'가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징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산케이스포츠'가 27일 보도했다. 기성용은 1월25일 카타르에서 열린 '2011 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전반 23분 박지성이 얻어낸 패널티킥을 선제골로 연결 시킨 후 원숭이 흉내를 낸 세레모니를 선보여 논란이 됐다.이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기성용의 세레모니를 비판하며 비신사적인 행위라는 여론이 거세게 이러났다. 실제로 FIFA는 인종차별가 관련된 행위에 대해 엄격한 편이라 징계할 가능성이 높다.한 네티즌은 "이번 한국전에서 욱일승천기를 버젓이 내걸고 김연아 악마 사진을 동원한 행동이 더 비신사적"이라며 "기성용의 행동도 충분히 오해살 수 있지만 일본 관중의 징계도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한편 기성용은 이번 사건에 대해 트위터에 "관중석에 있는 욱일승천기를 보는 내 가슴은 눈물만 났다"며 세레모니에 대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김희철 “귀여운 외모의 슈, 많은 낭…심 아니 남심 자극” 말실수에 폭소 ▶다시 1위 탈환한 ‘싸인’, 연출자 교체는 어쩔 수 없는 선택? ▶자신에게는 관대한 방시혁? "이현 신곡, 최고! 도저히 독설 할 수 없어" 자화자찬 ▶김태희, 코믹연기 물올랐다! 미실 재연 '폭소' "오윤주, 박해영 네놈들!" ▶[테스터] 명품 화장품 '쌍빠' 촉촉한 마스크팩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