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차(茶)로 한파와 뱃살을 날려버리자

입력 2014-10-24 06:20
[라이프팀] 이어지는 폭설과 한파로 시민들은 출근길 불편 및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두꺼운 외투와 장갑, 머플러 등으로 몸을 꽁꽁 싸매도 스며드는 칼바람에 온 몸이 꽁꽁 얼어 버리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 것.전 국민이 고생하는 한파를 막을 방법은 없지만 그래도 추위를 녹여주는 고마운 시간이 있다. 바로 뜨거운 김을 불어가며 마시면 추운 몸을 녹여주는 차(茶), 커피에서부터 녹차, 각종 한방차까지 겨울이 되면 특히 차는 효자식품으로 거듭나게 된다. 실제로 강추위에도 따뜻한 음료를 파는 커피숍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경우가 많다.실제로 뜨거운 차를 마시면 체온을 상승시키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차를 마시면 평소에도 원기가 충만하고 추위를 덜 타는 느낌을 체험할 수 있다.겨울에 좋은 차 ‘한파도 날려버려’그렇다면 다양한 차 중에서 겨울에 효과적인 차는 무엇이 있을까. 낮은 기온 때문에 복통이나 설사를 자주 일으키고 감기 기운이 있는 사람이라면 생강이나 대추가 들어간 차가 적합하다. 생강이나 대추는 위를 보호하고 소화를 도울 뿐 아니라 기침을 멎게 하고 감기기운을 완화시키는데 탁월하다.겨울 제철식품이자 섭취하기 힘든 비타민C가 풍부한 귤껍질로 만든 귤껍질차도 즐기기 제격이다. 비타민C가 몸의 활력을 돋우고 여성들에게는 피부를 맑게 하는 등 미용에도 효과적이다.다이어트에도 도움 주는 고마운 차따뜻한 차의 훈훈한 효능은 이것뿐이 아니다. 살이 찌기 쉬운 겨울철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도대체 어떻게 차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많은 사람이 즐기는 율무차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율무는 비타민B, 칼슘, 철, 니아신, 탄수화물이 풍부한 것은 물론 식욕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여성들이 즐겨 마시는 블랙커피도 다이어트에 좋다. 블랙커피는 당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칼로리가 거의 없고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이 체지방을 분해하기 때문이다. 운동 전에 마시면 운동효과도 높여주고 기초대사량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마시면 다이어트? 쉬운 다이어트 ‘인기’차를 마시기만 해도 다이어트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성들 사이에서 차를 이용한 다이어트는 크게 주목 받고 있다. 고통스러운 다이어트 과정 없이도 손쉽게 체중감량이나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한편 쉬운 다이어트의 열풍과 함께 입기만 해도 체중이 감소된다는 다이어트 속옷 ‘피치바디’(www.peachy-body.com)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D직물구조로 짜인 속옷이 피하지방에 압착하여 작은 움직임에도 마사지 효과를 주는 것, 국내 연구진의 임상실험 결과 하루 6시간 이상 21일 착용해 체지방량이 최대 3.1% 감소가 확인되었다. 옷 안에 입기만 해도 체형이 보정되고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minkyu@bntnews.co.kr▶ 탄수화물-지방-칼로리, 새해에는 낮춰라! ▶ 트렌드세터는 남들보다 한 계절 앞서 간다 ▶ ‘따도남’에서 ‘털도녀’까지…그 남녀의 인기비결 ▶ 男 66% "내여자 ‘야한 속옷’ 입었으면…"▶ 2011년 바뀌는 자동차 제도 “체크 하세요~” ▶[오늘 마지막 찬스] 맥 신제품 받아볼 수 있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