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 2차 수술 시급

입력 2014-10-22 08:01
[민경자 기자] 삼호주얼리호의 석해균 선장이 해적들의 총격을 받은 복부수술에 이어 추가 2차 수술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21일 오만 살랄라에서 복부수술을 받은 석해균 선장은 큰 회복를 보여 석 선장의 가족과 삼호해운의 동의 아래 이르면 24일 추가 수술이 진행될 예정이다. 총상을 입은 복부 수술로생명의 고비는 넘겼으나 왼쪽 대퇴부의 총상과 왼쪽 팔의 골절상은 부상정도가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석 선장의 부상은 우리 청해부대의 구출작전이 임박하자, 해적들이 선장에게 가혹행위와 함께 총격을 가했기 때문이다.한편 수술을 앞두고 신선한 혈소판이 필요하자 현지에 사무소를 둔 한국 기업 직원들과 동포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수술부위는 골절상을 당한 무릎 바로 위로 의료진은 오른쪽 다리 수술이 잘 끝나고 회복이 예정대로 된다면 다음달 중반쯤이면 걸을 수도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男 66% "내여자 ‘야한 속옷’ 입었으면…"▶ 미혼女 60% "군필자 男, 선호" ▶ 男·女, 2011년 솔로탈출 전략은? ▶ '예쁜 얼굴' 망가뜨리는 자세? ▶ 트렌드세터는 남들보다 한 계절 앞서 간다 ▶[이벤트]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데이트코스를 무료로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