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고딩 폭언남' 논란 "국·영·수 보단 도덕교육 시켜야"

입력 2014-10-18 05:19
[라이프팀] 노약자 자리를 양보하라는 요청에 욕설을 퍼붓고 몸싸움까지 하는 '지하철 폭언남'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17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지하철 고딩폭언남, 제가 직접 당한 일입니다. 꼭 한 번씩 봐주세요’라는 제목과 함께 동영상이 올라왔다.동영상을 올린 이는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 게임을 하던 남학생에게 “어른들도 많이 계시는데 자리를 양보해라”라고 말하자 문제의 고등학생은 "네가 뭔데 XX이야 꺼져"라고 욕설을 퍼붓는다. 이에 50대 남성이 남학생에게 "누나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냐"고 하자 "니 눈에는 저 XX가 누나로 보여?"라며 욕설을 서슴지 않았다. 또한 "남학생은 역무실에서도 지구대 경찰이 오기 전까지도 다리를 꼬고 학생은 게임을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즘 개념없는게 트렌드인가?", "앞으로는 도덕 공부좀 많이 시켜야겠어 국.영.수만 하지말고", "모자이크 지우고 ~~말소리도 정확하게 올려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life@bntnews.co.kr▶ 겨울, 자전거 여행을 떠나다 ▶ 男·女, 2011년 솔로탈출 전략은? ▶ 설연휴, 뻔뻔한 IT제품으로 더욱 즐겁게! ▶ 2011년 바뀌는 자동차 제도 “체크 하세요~” ▶ '시크릿 가든' 오스카의 거실, 필수 아이템? ▶[맥 신제품 증정 이벤트] 팝컬러가 잘어울리는 여배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