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설측교정과 투명교정

입력 2014-10-18 03:09
[라이프팀] 최근 들어 20대 이상의 직장인들이 치아교정을 많이 하고 있다. 문제치아를 방치하면 구강위생뿐만 아니라 치아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누구나 치아교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치아교정은 치아에 금속류의 교정기를 붙여서 교정을 하기 때문에 비위생적이고 우스꽝스러운 인상의 안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다.사람을 만나는 횟수가 10대 때보다 많아지고 첫인상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겉으로 보이는 투박한 교정기는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금속류의 교정기들은 미관상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드라마 속 못난이 캐릭터들이 교정기를 하고 나오는 것이 그 예. 미드 ‘어글리 베티’의 주인공 베티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그렇기 때문에 이를 대신해 보이지 않는 설측교정과 투명교정, 인비절라인이 각광을 받고 있다.설측교정은 교정기를 치아 안쪽에 넣어 눈에 띄지 않는다. 일반 교정이 가능한 케이스라면 대부분 설측교정이 가능하다. 교정기가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과의 접촉이 많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치아의 심미적인 부분까지 고려했기 때문에 20∼30대의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다.투명 교정은 얇고 투명한 플라스틱 틀을 이용하여 교정하는 방법이다. 이 틀은 본인의 구강 모형의 정밀한 본을 떠서 치료단계를 예상하여 가공하게 된다. 그 치료단계에 맞는 투명한 장치를 단계별로 하게 된다.기존의 교정 장치와 달리 탈부착이 가능하고 투명하여 다른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고, 교정기간이 짧게는 3∼5개월, 길게는 10∼12개월이면 끝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또, 금속 장치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 장치로 인한 자극을 최소화하고 언제든지 본인이 교정 장치를 탈부착 할 수 있다.화이트치과 강제훈 원장은 "설측교정 같은 경우 눈에 보이지 않는 장점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심미적인 부분을 만족시켜주고 대부분의 부정교합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있다. 또한 투명교정장치는 거의 눈에 띄지 않으며 불편함은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일반 교정장치에 부담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적절한 치료법으로써 짧은 시간 안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미혼女 60% "군필자 男, 선호" ▶ 진짜 '시크릿(secret)' 가든으로 떠나볼까? ▶ 겨울, 자전거 여행을 떠나다 ▶ 男·女, 2011년 솔로탈출 전략은? ▶ 2011년 바뀌는 자동차 제도 “체크 하세요~” ▶ [마지막찬스] 카페 방문만 해도 화장품 세트가 펑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