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의 70%가 자동번호 당첨…확률계산보단 운이 따라야

입력 2014-10-18 03:55
[민경자 기자] 로또 1등을 하고 싶다면 연구보다는 자신의 운을 믿는게 낫겠다.18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에 따르면 지난해 로또복권 1등 당첨자중 67.3%가 복권판매점에서 자동으로 뽑아 당첨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많이 당첨된 번호는 '22'이고, 평균 복권 구입액은 1만원이다.2010년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2조4천315억원으로 2009년에 비해 3.1% 증가했다. 회차당 평균 판매금액은 456억원이다. 한편 정부가 최근 국민 복권인식조사(2010년 10월 기준)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10%가량은 매주 복권을 샀으며, 이들 복권구입자 4명 중 1명은 로또를 구입했다. 2010년 4월부터 6개월간 로또복권 구입자는 30대가 49.1%, 40대가 47.1%며 남자는 10명 중 평균 5.5명, 여자는 10명 중 2.6명이 구입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평균 로또복권 구입금액은9천100원으로 1인 1회 평균 9게임 정도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로또복권 구입자들의 1회 평균 구입 금액은 5천원 이하가 51%로 가장 많았고, 응답자의 15%가 1회 평균 1만원을 초과해 구입했다. 로또 마니아층은 30-40대자영업자와 블루칼라 종사자들로 이들은 월 2회 2만원 이상 로또게임을 즐겼다. 이 기금은 올해 서민주거 안정지원(4천719억원), 소외계층 지원사업(1천535억원), 소외계층 지원사업(1천535억원), 보훈복지(176억원), 문화예술진흥(237억원), 법정배분사업(2천476억원)에 쓰인다. 지난해에는 379억원의 미수령 당첨금이 복권기금에귀속돼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됐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미혼女 60% "군필자 男, 선호" ▶ 진짜 '시크릿(secret)' 가든으로 떠나볼까? ▶ 겨울, 자전거 여행을 떠나다 ▶ 男·女, 2011년 솔로탈출 전략은? ▶ 2011년 바뀌는 자동차 제도 “체크 하세요~” ▶ [마지막찬스] 카페 방문만 해도 화장품 세트가 펑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