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감기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가고 있다. 또한 신종플루까지 확산기미를 보이면서 겨울철 건강관리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는 것이다.장기적인 추위로 면역체계가 무너지는 겨울, 건강을 어떻게 하면 지킬 수 있을까. 예방차원에서라도 일상생활에서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건강먹거리 섭취를 습관화 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천연식품으로 면역력을 높인다약해진 면역력을 높이는 데는 천연식품이 효과적이다. 다양한 천연 비타민 등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에 섭취하면 좋을 천연식품에는 무엇이 있을까.바나나에는 백혈구를 구성하는 비타민 B6과 면역증강 및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A,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해 노화방지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최근에는 영양과 맛이 뛰어난 고급의 바나나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한국델몬트는 바나나 다발인 번치의 윗부분에서 햇빛과 바람을 풍부하게 받고 자라 기존 바나나보다 1.5~2배 가량 큰 ‘델몬트 클래식 바나나’를 출시했다. 풍부한 식감은 물론 영양소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인기가 높다.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C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채소는 피망과 파프리카다. 거의 같은 채소로 보아도 되지만 피망에 비해 2.5배 큰 파프리카는 ‘비타민 덩어리’라 불릴 만큼 많은 양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파프리카의 비타민C 함유량은 레몬의 2배, 토마토의 5배, 사과의 41배로 아주 높다. 또한 파프리카의 알록달록한 색을 내는 파이토케미칼 성분 역시 면역력을 높여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도 남원, 평창 등에서 고랭지 파프리카가 생산 중으로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슈퍼푸드, 빠르고 간편하게 즐기세요체내 독성물질을 해독시켜주는 사포닌이 인삼보다 많아 원기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홍삼. 특유의 쓴 맛 때문에 섭취를 꺼리는 사람도 있지만 최근에는 이런 단점을 개선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스무디킹의 ‘리얼 홍삼라떼’는 풍성한 우유 거품이 홍삼과 함께 어우러져 홍삼 고유의 쓴맛을 완화시켜줘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쓴맛이 바로 느껴지지 않는 캡슐형 제품도 새롭게 등장했다. 정관장에서 출시한 ‘홍삼정 타브렛’은 홍삼정의 성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타브렛 형태로 만들어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얼마 전 ‘오프라윈프리 쇼’에서 ‘최고의 슈퍼푸드’로 소개된 바 있는 아사이베리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항산화성분이 야생 블루베리의 11배, 블루베리의 22배, 키위의 120배나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로운 면역강화 푸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마조니아’는 전 세계에서 오직 아마존에만 자생하는 신비의 열매로 불리는 아사이베리를 현지에서 수확 즉시 동결 건조한 100% 분말로, 국내 소비자들도 아사이베리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minkyu@bntnews.co.kr▶ 겨울, 자전거 여행을 떠나다 ▶ 男·女, 2011년 솔로탈출 전략은? ▶ 설연휴, 뻔뻔한 IT제품으로 더욱 즐겁게! ▶ 2011년 바뀌는 자동차 제도 “체크 하세요~” ▶ '시크릿 가든' 오스카의 거실, 필수 아이템? ▶[맥 신제품 증정 이벤트] 팝컬러가 잘어울리는 여배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