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돌리면 남' 치정관계 살해 늘어…"헤어지잔 말도 무섭다"

입력 2014-10-17 18:12
[라이프팀] 최근 국내에도 치정 관계로 인한 살인사건이 증가고사건 수위도 점점 잔인해 지고 있다.12일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 친구가 이혼한 전처와 동거를 한다는 이유로 20년지기 친구를 살해하고, 9일에는 이별통보를 한 내연녀의 남편을 흉기로 찌르기도 했으며 작년 12월에는 이혼을 해 주지 않는 다는 이유로 남편이 잠든사이 수차례 찔러 살해한 사건도 나타났다.이에 경찰은 치정 계 살해에 대해 "최근 인터넷 채팅 등으로 내연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한편 네티즌은 "헤어지자는 말 하기도 무섭다", "더이상 영화나 드라마 이야기가 아닌듯"이라며 우려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탄수화물-지방-칼로리, 새해에는 낮춰라! ▶ 트렌드세터는 남들보다 한 계절 앞서 간다 ▶ 2011년 ‘공무원시험’ 체크 포인트! ▶ ‘따도남’에서 ‘털도녀’까지…그 남녀의 인기비결 ▶ 男 66% "내여자 ‘야한 속옷’ 입었으면…"▶[마지막찬스] 카페 방문만 해도 화장품 세트가 펑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