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반도체 부품공장서 폭발사고, 인부 2사망·2명 부상

입력 2014-10-15 23:23
[라이프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반도체 부품 생산공장에서폭발사고가 발생해 인부 2명이 숨졌다.13일 오전 10시20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반도체 부품제조공장인 ㈜RGB 하이텍에서 큰 폭발이 일어났다.이 사고로 공장 1층에서 수조 누수 보수작업 중이던 일광이엔지(경기 시흥 소재) 소속 인부 봉모(43)씨와 정모(41.이상 조선족 동포)씨 등 2명이 숨졌으며RGB하이텍 직원 강모(30), 김모(29)씨 등 2명은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숨진 인부는 사고가 난 반도체 제조공장 1층에서 수조 누수 보수작업을 위해 출장을 나와 수조 안에서 전기톱으로 절단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수조 내부에 있던 황산 등이 반응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하고 있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탄수화물-지방-칼로리, 새해에는 낮춰라! ▶ 트렌드세터는 남들보다 한 계절 앞서 간다 ▶ 2011년 ‘공무원시험’ 체크 포인트! ▶ ‘따도남’에서 ‘털도녀’까지…그 남녀의 인기비결 ▶ 男 66% "내여자 ‘야한 속옷’ 입었으면…"▶ [카페 이벤트] 댓글달고 '오리진스' 화장품 받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