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사살명령 내려…탈북자 5명 총격에 즉사

입력 2014-10-15 13:55
[라이프팀] 북한 김정은이 탈북자를 막기 위해 사살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11일 국내의한 언론사는 김정은이 탈북자를 막기 위해 "전 국경지역에서 허가 없이 강을 건너는 자들은 사살해도 좋다"는 명령을 내렸다며 "뇌물을 받는 것은 몰라도 탈북자가 강을 건너게 하는 것은 용서 없다"고 강경한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이에 현재 북한군은 AK소총에 실탄을 장전하고 40발의 예비 탄약, 수류탄을 휴대한 채 국경을 지키고 있다. 한편 중국 지린(吉林)성 창바이(長白)지역의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2010년 12월14일 양강도 혜산시에서 북한 주민 7명이 얼어붙은 압록강을 건너서 중국 땅을 밟았으나 이들을 추격해온 북한군의 집중 사격에 의해 5명이 즉사하고, 2명은 상처를 입은 채 북송당했다. 북한군은 그동안 탈북자가 중국 땅에 들어서면 더 이상 총격을 가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중국에 입국한 탈북자를 총을 쏴서 사살하고 생존자를 끌고 갔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탄수화물-지방-칼로리, 새해에는 낮춰라! ▶ 트렌드세터는 남들보다 한 계절 앞서 간다 ▶ 2011년 ‘공무원시험’ 체크 포인트! ▶ ‘따도남’에서 ‘털도녀’까지…그 남녀의 인기비결 ▶ 男 66% "내여자 ‘야한 속옷’ 입었으면…"▶ [특별 이벤트] '카페 홍보女' 되면 정품 화장품이 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