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1월12일 서울 기온은 영하 13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어느 해보다도 추운 겨울을 맞고 있는 셈이다.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목도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요즘에는 긴 목도리 외에도 둥근 형 스타일인 워머를 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워머는 가볍게 목을 감쌀 수 있고 전체적인 의상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아이템이다. 그러나 이런 간단한 패션 아이템도 아무에게나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날렵하고 가는 턱선을 갖고 있어야 멋있게 소화해 낼 수 있는 것. 턱이 각져 있거나 광대뼈가 튀어나와 얼굴이 커보이는 사람들에게는 안 어울릴 수 있다.이런 경우 의상을 코디하거나 목도리나 모자 같은 아이템을 착용할 때 많은 제약이 따른다. 때문에 얼굴형에 콤플렉스를 느껴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얼굴형은 눈, 코, 입을 담는 그릇과 같기 때문에 그 모양에 따라 전체적인 분위기와 인상이 결정된다. 특히 길고 튀어나온 모양의 ‘주걱턱’은 아무리 아름다운 이목구비를 가졌다 할지라도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또한 짧은 ‘무턱’은 퉁명스러워 보여 상대방에게 불쾌한 인상을 심어준다.
안면윤곽전문의인 하범준 원장은 “턱 수술로 인상 변화를 꾀하고 싶다면 면접 일을 고려해 수술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보형물 삽입이나 보톡스 시술은 회복기간이 따로 필요 없거나 길어야 1주일 정도 걸린다. 반면 뼈 수술은 부기가 빠지기까지 한 달 정도가 소요되며, 부정교합으로 치아교정이 필요 할 경우 6~8개월 정도가 더 필요하다”라고 말했다.하 원장은 "돌출입, 주걱턱 등은 회복기간을 고려해 수술 받아야 한다. 하지만 수술기법의 발달로 통증이나 부기가 적어 빠를 경우 2주~3내에 불편 없이 사회생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또한 수술 전 주의사항도 숙지해야 한다. 안면윤곽 수술을 받는 환자는 대부분 젊은 편이라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없으나 심장병이나 혈액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는 수술을 가급적 피해야 하며, 간 질환이 있으면 전신마취에 의하여 증세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회복된 후 수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탄수화물-지방-칼로리, 새해에는 낮춰라! ▶ 트렌드세터는 남들보다 한 계절 앞서 간다 ▶ 2011년 ‘공무원시험’ 체크 포인트! ▶ ‘따도남’에서 ‘털도녀’까지…그 남녀의 인기비결 ▶ 男 66% "내여자 ‘야한 속옷’ 입었으면…"▶아이디헤어 '신년 맞이 스타일 변신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