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롯데마트서 통큰치킨에 이어 1천원대의 통큰 갈비를 출시했다.6일 롯데마트는 ‘2011년 새해 첫 통큰 가격을 선보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광고를 내고 미국산 냉동 LA식 갈비(100g)를 1250원에 판매한다고 전했다.롯데마트는 특히 광고에서 이번 LA식 갈비는 미국 내 ‘해썹’(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 인증 가공장에서 작업한 갈비 약 250t, 약 80만명분을 3개월에 걸쳐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전국적으로 구제역이 확산되며 몸살을 알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관련한 각종 음모론이 판치는 가운데 미국산 갈비를 싸게 팔겠다고 나선 롯데마트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다. 반면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경쟁 업체들은 구제역으로 고생하는 축산농가를 돕겠다며 국산 축산물 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 관계자는 “LA식 갈비 행사는 구제역이 확산되기 전부터 계획된 것”이라며 “이미 2∼3개월간 준비한 행사를 진행하지 않으면 해당 업체가 타격받게 돼 그만둘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男·女, 2011년 솔로탈출 전략은? ▶ 男 66% "내여자 ‘야한 속옷’ 입었으면…"▶ 2011년 바뀌는 자동차 제도 “체크 하세요~” ▶ 탄수화물-지방-칼로리, 새해에는 낮춰라! ▶ 트렌드세터는 남들보다 한 계절 앞서 간다 ▶ 아이디헤어 '신년 맞이 스타일 변신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