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 법칙, 2011년 아름다움의 화두로 떠오르다!

입력 2014-10-14 13:40
[임수정 기자] 시간이 흘러도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는 동안 열풍. 최근 떠오르는 대표적인 동안스타로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대물’의 주연을 맡았던 고현정과 드라마 ‘역전의 여왕’에 출연 중인 패셔니스타 김남주를 꼽을 수 있다.고현정은 HD TV의 고화질로도 흠잡을 데 없는 깨끗한 피부와 어려보이는 얼굴로 큰 화제가 되면서 ‘동안 미인’, ‘피부 대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유행을 선도하는 김남주의 '동안으로 보이는 화장법' 역시 화제가 되며 많은 여성들의 모방을 불러일으켰다.그렇다면 이처럼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의 동안을 가진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 비밀은 바로 ‘동그라미 법칙’에 있다. 짧고 동그란 눈과 콧망울, 작고 동그란 입술과 앞쪽으로 볼록하게 돌출된 앞광대가 ‘동그라미 법칙’의 핵심요소.고현정과 김남주가 ‘동안’이라는 찬사를 받는 이유 또한 이러한 요소를 강조해 어려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동그라미 법칙’을 강조한 김남주의 화장법은 광대뼈 부분을 핑크색 블러셔로 생기 있게 표현해 한층 어리고 사랑스러워 보인다.이처럼 보통은 오똑한 콧대와 평평한 광대를 많이 선호하지만 사실 광대도 동안의 포인트가 될 수 있다. 광대는 돌출된 위치에 따라 옆광대, 앞광대, 옆광대와 앞광대 모두 돌출된 경우로 나뉘는데, 앞광대가 살짝 있는 얼굴은 오히려 어려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이에 봄성형외과 이정수 원장은 다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입안절개 없이 3cm 가량의 두피를 절개한 후 내시경을 통해 앞광대의 볼륨감은 유지하면서 옆광대를 축소하는 ‘내시경을 이용한 두피절개법’을 개발. 이 수술법은 특히 얼굴 폭이 넓어 보이는 옆광대 축소에 효과적이며 시술 후 Z모양으로 정렬되어 ‘Z광대축소술’이라고도 부른다. 또한이정수 원장이 자체 고안해 특허 출원된 특수기구 'J-shaped Saw'를 이용, 정확한 절골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기와 출혈이 적고 고정 장치의 삽입이 필요 없어 수술 당일 퇴원해 식사까지 할 수 있을 만큼 회복이 빠를 뿐 아니라 수면마취로도 수술이 가능하며 볼 처짐 현상이 없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때문에 이 원장이 개발한 ‘Z광대축소술’은 '아시아인의 얼굴성형술(Cosmetic surgery of the asian face, 2005)' 및 미국성형외과 학회지(PRS.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2003)에도 소개되어 그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 받은 바 있다.더불어 이 수술법을 개발한 이정수 원장은 미용성형 분야의 발전에 공헌한 공을 인정받아 영국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가 선장한 ‘Health Professionals 10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이 원장은 “옆광대가 돌출된 경우 고집이 세거나 나이 들어 보이기쉽지만 앞광대가 있는 경우는 오히려 얼굴에 입체감을 줘서 얼굴이 작고 어려보이는 효과가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앞광대는 남겨두고 옆광대만 시술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그는 또“광대축소술은 얼굴의 뼈와 근육, 신경 등을 다루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을 결정하기전에마취과전문의가 상주하는지,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장비가 준비되어 있는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3D CT와 X-ray장비들이 있는지 등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는 조언도 덧붙였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msuj@bntnews.co.kr ▶현빈-하지원, 주연배우 가수 총출동 '시크릿가든' OST 콘서트 개최 ▶JYJ 시아준수 아버지 첫 공개! 쌍둥이 형과 탁구 치는 사진 트위터 게재 ▶윤형빈 "1대100 상금 5천만원으로 국수대접 하겠다" 결혼 계획 밝혀 ▶소지섭 '오직 그대만'서 거친복서로 변신 '여심몰이' 기대 ▶유재석 “밖에서는 까불지만 집에서는 침묵” 고백에 폭소 ▶ 아이디헤어 '신년 맞이 스타일 변신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