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하마사키 아유미 결혼 발표, '버진 로드' 뮤비 속 남편이 현실 속으로!

입력 2014-10-10 14:29
[김단옥 기자] 일본의 톱가수 하마사키 아유미의 결혼 발표가 갑작스러운 만큼 연일 화제다.1월1일 일본의 신문 및 언론들은 하마사키 아유미(32)의 결혼 보도를 내며 아유미의 깜짝 결혼 발표에 놀라는 눈치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아유미는 31일, 오스트리아 출신의 배우 마뉴엘 슈바르츠(30)와 결혼한다고 전했다.아유미는 자신의 팬카페에 "한명의 인간으로서, 한 명의 여성으로서 둘도 없는 사랑을 만났습니다"라며 "'버진 로드'에서 남편역을 맡았던 사람이 실제 생활에서 진짜 남편이 되었습니다"라고 결혼소식을 전했다.아유미 소속사 측 역시 "본인이 발표한 것이 모두 사실"이라고 인정한 상태다. 이어 "임신은 하지 않았다"며 "은퇴는 하지 않지만 향후 활동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두 사람은 2010년 8월 LA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 '버진 로드(Virgin Road)'를 통해 처음 알게 됐으며 슈바르츠는 뮤직비디오에서 아유미의 남편역으로 출연했다.이후 두 사람은 두 달 뒤, '버진 로드'의 속편인 '라스트 앤젤(Last angel)', '러브 송(Love song)'를 촬영하면서 전화와 메일을 교환하는 등 사랑을 싹틔웠다고 한다.2010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한 하마사키 아유미는 화이트 웨딩드레스를 입고 '버진 로드'를 애절하게 열창해 결혼을 암시한 듯 했다.한편 아유미는 이전부터 트위터에서 슈바르츠를 '남편'이라고 부르며 예사롭지 않은 관계임을 암시했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dana@bntnews.co.kr ▶[배우] 2011년 신묘년 (辛卯年) 스타 새해인사말▶[가수] 2011년 신묘년 (辛卯年) 스타 새해인사말▶이나영 열애설 전면 부인 "사진 편집으로 연인 관계 주장" 공식입장 ▶비욘세의 배드걸 변신 구하라! 섹시 퍼포먼스로 시청자 유혹▶'SBS 연기대상' 고현정 수상소감, 권상우에 '넌 내도야다' ▶[정품이벤트] 안나수이 2011 S/S 컬렉션 립글로스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