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 모델 이사벨 카로, 28세로 사망 ‘누구를 위해 살을 빼는가’

입력 2014-10-09 03:40
[이정현 기자] 그동안 거식증을 앓아오던 프랑스 모델 이사벨 카로가 2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12월29일(현지시간) 영국의 언론 BBC의 보도에 따르면 이사벨 카로는 급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치료를 받던 중 11월17일 갑작스럽게 사망했다고 밝혔다. 왜 그녀의 죽음이 공개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 정확한 죽음의 원인은 무엇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이사벨 카로는 도쿄의 직장에서 프랑스로 귀국 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장례는 가족과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리에서 진행됐다. 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카로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과 퇴원을 계속했으며 매우 힘들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사벨 카로는 2007년 거식증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모델로 등장 수많은 논란을 일으키며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카로는 165cm의 키에 몸무게가 32kg밖에 나가지 않는 충격적인 몸매를 그대로 공개했다.이러한 카로의 사연은 한국 방송 MBC 'W-누구를 위하여 살을 빼는가' 편에서 다뤄져 한국의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낳은바 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seiji@bntnews.co.kr ▶김아중 "섹시함이 있는 이승기에게 '누나'소리 듣고 파" 러브콜 ▶박태환, 산다라박의 깜짝 등장에 안절부절 … 올림픽에서의 당당함은? ▶'여진 앓이' 양진우, 백마 아닌 백차 탄 왕자님으로 흑기사 역 톡톡 ▶학벌·외모·집안 모든걸 다 갖춘 엄친아 이필립, 대저택도 화제 ▶여장 동호, 소녀시대 제 10의 멤버로 깜짝 변신해 '여장계의 종결자' ▶[정품이벤트] 안나수이 2011 S/S 컬렉션 립글로스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