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희 기자] 동짓날 음식이 팥죽 말고 또 있다?12월22일 동짓날로 세시풍속 분야로 절기인 동지는 24절후의 스물두 번째 절기다.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황경 270도의 위치에 있을 때를 말하는 것.동지의 풍속으로는 유천동산신제, 동지헌말, 동지하례, 동지첨지. 동지책력, 동지불공, 동지고사, 팥죽뿌리기, 동지부적, 새알심점 등이 있다.음식으로는 전약과 동지팥죽이 있는데 팥죽은 흔히들 많이 접하는 동지 음식이지만 전약은 생소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음식이다.전약은 소가죽을 진하게 고아 만든 아교에 대추고와 꿀, 한약재인 마른 생강, 관계, 정향, 후추 등을 넣어 오래 고아 차게 굳혀서 먹는 동지 절식이다. 겨울 보양식에도 해당되는 귀한 음식이다.전약의 효능은 족편같이 야들야들하고 목보다는 더 쫄깃한 것으로 궁중에서 겨울에 혹한을 이기고 몸을 따뜻하게 보하는 음식으로 이용됐다. 보혈, 지혈, 안태의 효능이 있고 악귀를 물리치는 주술적 효능도 있다는 기록이 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imahh86@bntnews.co.kr ▶ 女子, 이럴 때 '화장품 지름神' 온다 ▶ 대세는 단발 머리 ‘보이시 VS 러블리’ 스타일링 ▶ 현빈-하지원처럼 달콤한 키스를 부르는 입술요가 ▶ '차도남&차도녀' 현대人들의 스트레스 해소법 제안! ▶ 올 연말 파티, 송년회로 치진 피부를 위한 긴급 S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