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스타일링의 잇 아이템, 클러치백

입력 2014-10-06 22:07
[이유미 기자] 12월에는 코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크고 작은 모임이 가득하다. 연말 누구나 특별한 스타일로 돋보이고 싶기 마련이다. 화려, 강렬, 깜찍 등의 다양한 스타일링 콘셉트를 정했다면 그에 맞는 클러치백으로 연말 파티룩을 완성해보자.● 화려하고 모던한 스타일은 같은 톤의 클러치백블랙, 골드, 실버, 브론즈 등 세련된 컬러의 미니 원피스와 대비되는 색상의 퍼 코트를 매치하면 화려하게 돋보일 수 있다. 부피감 있는 코트 위에 매거나 실내에서 가볍게 들 수 있는 클러치백으로 마무리하면 파티퀸으로 손색없다. 지나치게 튀는 원색의 클러치백은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으니 의상과 동일한 질감과 컬러 톤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손바닥 크기의 2배 정도 사이즈에 지갑이나 파우치 등을 무리 없이 수납할 수 있는 숄더 겸용 클러치백은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 사이즈라면 주얼리로 장식한 액세서리 같은 클러치백이 화려한 스타일링에 효과적이다. 스트랩이 길거나 지나치게 바디가 큰 클러치백으로 촌스런 스타일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섹시하고 고급스런 파티퀸의 레드 클러치백 블랙 상의에 레오퍼드 패턴 스커트나 레드 컬러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퍼 베스트로 따뜻하게 포인트를 주면 섹시하면서도 고급스런 파티룩이 될 수 있다. 특히 라인이 드러나는 질감과 사이즈를 선택해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스페셜 에디션을 활용하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흔치 않은 특별함을 드러내는 것도 좋다.● 장식은 적고 패턴은 강렬한 클러치백으로 개성 있게~지인들과 가벼운 모임에는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부담스런 섹시 콘셉트보다 캐주얼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심플한 진이나 스커트를 입고 장식이 있는 상의를 강조하고 스터드 장식의 워커부츠와 퍼를 입힌 가죽 재 킷을 매치하면 과감한 스타일이 완성된다.가방은 디테일이 적으면서 패턴과 소재로 멋을 낸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거칠고 모던한 느낌의 레오퍼드, 크로커다일 패턴의 클러치백은 전체 패션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세련되고 강렬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기 좋다.● 러블리한 스타일에는 한손에 들어오는 미니 클러치백 여성스럽고 러블리한 스타일을 드러내고 싶을 땐 넉넉한 사이즈의 니트 원피스와 벨벳 또는 가죽 질감의 레깅스를 매치해보자. 슬림한 니트 상의에 도톰한 숏 팬츠를 입고 컬러 스타킹과 옥스퍼드 슈즈를 신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메탈 소재보단 퍼 장식의 액세서리를 더해 사랑스런 느낌을 살릴 수 잇다. 손지갑처럼 작고 앙증맞은 사이즈의 클러치백으로 마무리하면 언제 어디에서나 눈에 띌 수 있다. 부드러운 퍼로 감싼 클러치백은 의상이나 액세서리와 맞춘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사진제공: 루이까또즈)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다양한 넥 워머 코디법 ▶ 레드카펫 女스타 스타일링 완성 공식 ▶ 고현정 vs 오윤아, 같은 옷 다른 느낌 ▶ 12월 브라운관 속 여배우들의 선택은 ‘레드’ ▶ 그들은 어떻게 입었을까? 연령별 퍼 스타일링 大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