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스웨덴의 의대생이 첫 해부 실습을 교수의 시신으로 해 충격을 주고 있다.17일 스웨던 언론인 더 로컬은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연구소 소속 의대생들이 최근 세상을 떠난 교수의 시신으로 첫 해부 실습을 했다고 전했다.이 학생들은 시신의 발에 붙은 이름표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실습 시신이 다름아닌 이전 교수의 이름이였던 것이다. 알았던 사람을 대상으로 해부를 해야한다는 사실에 학생들은 충격에 빠졌으나 해부 수업은 계속 진행됐다.해부 중 학생들은 그 어떤 말도 하지 않았으며 되도록 해부실습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의대생들에게 있어 첫 해부 실습은 특별한 경험이지만 이 스웨덴의 학생의 경우는 잊지 못할 실습일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학생들은"첫 해부는 정말 정말 힘든데 우리는 아는 사람을 해부했다"며 "정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티나 달리아니스 학부장은 "학생들이 정말 힘들었겠지만, 때로는 그것도 교육의 한 부분"이라며 "불행히도 학생들은 그 문제도 해결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스웨덴 의대생 협회장인 우미아 대학 의대생 마리아 엘린 콜크는 "수업 중 학생들이 몹시 불편했을 것"이라며 학교 측의 대처를 비난했다고 전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min@bntnews.co.kr▶ 2010 연말연시 '여행'은 바로 여기! ▶ 크리스마스 계획 '커플 vs 솔로'▶ ‘T-money’로 연말정산 챙기는 법! ▶ 男 직장인, 연말 유흥비‥ 평소의 '2배' ▶ 성인남녀 75.9% "경제적으로 만족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