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희 아들, 美 유학중 시비끝에 뇌사상태서 숨져

입력 2014-10-06 14:16
[연예팀] 영화배우 이상희 아들(19)이 동급생과 주먹 다툼을 벌이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다.17일 한 언론매체의 보도를 따르면 이 모 군은 미국 LA 한 사립 고등학교에서 체육 수업시간 도중 또 다른 유학생 이 모 (17)군과 나이 문제로 싸우다 뇌사 상태에 빠져 숨졌다.피해자 이군은 복부와 머리를 두 차례 가격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도착 전 이미 뇌사상태로 뇌사판정을 받아 이틀 후 호흡기를 제거해 사망했다. 학교 관계자 측은 같은 학년에 재학 중이던 두 학생이 나이 차이를 두고 시비를 벌이다 결국 주먹 다툼으로 번져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피해자 이군은 배우 이상희의 아들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주고있다. 연극 배우로 활동하던 이상희는 영화 '마이파더', '차우'와 드라마 '연개소문'뿐만 아니라KBS '국가는 부른다'에서도 톡톡 튀는 감초역활로 얼굴을 알렸다. 한편 가해자 이군은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살인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위대한 탄생' 독설가에게 극찬받은 아역배우 출신 맹세창-김혜리 화제! ▶배우 이상희 아들, 美 동급생과 주먹다툼 벌이다 뇌사 상태로 사망 ▶'탑모델' 한혜진 故 김다울 자살에 폭풍 '눈물' 고백 ▶이영애 쌍둥이 임신설 '사실무근' ▶김창렬 수능점수 300점이상? '그저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