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대규모 다이아몬드 광인 카메룬이 한국 업체 C&K 마이닝에 다이아몬드 개발권을 최종 승인했다.C&K 마이닝은 (주)코코엔터프라이즈의 자회사로 7월9일 카메룬 수상식에서 다이아몬드 광구 개발권 협약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C&K 마이닝은 이번 카메룬 정부의 최종 승인에 "한국은 물론 아시아 국가 최초의 다이아몬드 개발권 협약서로 5년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고 전했다.아프리카 카메룬 요카도마 지역의 다이아몬드 매장량은 최소 4억2,000만 캐럿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연간 다이아몬드 생산량인 1억5,000만 캐럿의 2.8배 수준이다.C&K 마이닝은 국내 다이아몬드 원석과 쥬얼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안정적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국내 쥬얼리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한국과 카메룬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 및 국내기업의 카메룬 시장 진출 확대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2011년 ‘자동차산업’ 전망 ▶ 직장인 콤플렉스 ‘외모>학벌>영어’ ▶ 男 직장인, 연말 유흥비‥ 평소의 '2배' ▶ 고등학생 77% 이상 ‘수면부족→피로 호소’ ▶ 성인남녀 75.9% "경제적으로 만족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