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중장급 이하 장군 인사가 16일 예정된 가운데 국군 창설 60주년 만에 첫 전투병과 여군 장성이 탄생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월15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16일에 발표되는 장성 인사에서 전투병과의 여군 대령이 준장으로 진급할 가능성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군 역사상 최초의 여성 장군은 2002년 준장 진급한 양승숙 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이다. 이후 이재순, 윤종필, 박순화 장군에 이어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신혜경 장군까지 총 5명의 여성 장군이 탄생했지만 모두 간호병과 출신이다. 장군 진급을 위해서는 연대장 등의 지휘관 경력이 필수적이지만 여성 장교들이 주로 비전투 분야에서 임무를 수행하다보니 남성에 비해 진급점수가 부족할 수밖에 없었던 것.현재 유력한 첫 전투병과 여군 장성 후보로는 1979년에 임관한 국방부 예하 정보사령부 소속 추순삼 대령과 1981년 임관해 합동참모본부 합동작전본부에 근무하는 송명순 대령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두 여군 대령은 모두 능력이 출중해 장성으로 진급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관광시장의 큰 손, 중국인? ▶ '예쁜 얼굴' 망가뜨리는 자세? ▶ 직장인 콤플렉스 ‘외모>학벌>영어’ ▶ 일몰과 일출,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 ▶ 고소득자 부럽지 않은 내게 딱 맞는 부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