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미국 해군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슈퍼대포'라 불리는 레일건 실험발사에 성공했다.12월10일미 해군은 버지니아주(州) 달그린에 있는 '해군 수상전 센터'에서 최첨단 전자기포의 실험발사에 성공함으로써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포로 기록됐다.이번 실험에 미 해군은 "음속의 5배 속도로 최대 200㎞ 떨어진 목표물을 명중가능한 최첨단 전자기포에 대한 시험발사를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날 시험에서는 2008년 시험 때보다 3배 정도 위력이 강한 33MJ(메가줄)의 전류파장을 이용했다. 1MJ은 1t 자동차가 시속 160㎞로 달리다가 벽에 부딪힐 때 발생하는 에너지와 같다.미 해군 연구소 측은 "33메가줄은 시속 200㎞로 발사체 포격이 가능하며 항공 및 미사일 방어능력에서도 의미있다"고 전했다. 또한"이 전자기포는 매우 빠르고 정확하며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포로 기록됐다"고 자평했다.전문가들은 2025년에는 6분에 약 320㎞ 떨어진 목표물에 도달하는 대포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2011년 ‘자동차산업’ 전망 ▶ '예쁜 얼굴' 망가뜨리는 자세? ▶ 직장인 콤플렉스 ‘외모>학벌>영어’ ▶ 男·女 32.3% “면접 위해 성형 가능”▶ 일몰과 일출,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