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기자] 최근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트렌드에 앞서나가는 사람이라고 자칭하는 대부분이 이를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인터넷, SNS활용, MP3, 인터넷 뱅킹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 편리하면서도 유익하다. 때문에 아이, 학생, 직장인, 노인까지 손안의 작은 컴퓨터라고 불리는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다.특히 트렌드에 발 빠르게 앞서나가는 트렌드 잇걸들은 스마트폰의 기능이나 특성을 속속들이 인지하고 이를 활용하고 있다. 지금부터 2010년 트렌드 잇걸들이 스마트폰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본다.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활용
트렌드에 발 빠르게 적응하는 여성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SNS 역시 놓칠 수 없다. SNS는 몇 년 전 싸이월드를 시작으로 미투데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으로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다. 또한 최근 아이폰, 갤럭시 등 스마트폰의 인기와 보급에 따라 이용자가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이런 추세에 맞춰 트렌드 잇걸들은 SNS를 개인일상 및 다이어리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장, 다양한 정보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요즘에는 SNS를 통해 알게 된 사람들과 실제 모임을 가지는 경우도 많아 실질적 인간관계의 매개체로 여겨지고 있다.● 패션&뷰티 인터넷 신문 읽기
끊임없이 변화하는 패션이나 뷰티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들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매일 업데이트되는 패션, 뷰티에 관련된 기사를 읽는다. 이를 통해 최신 유행 아이템이나 스타일링, 메이크업룩 등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트렌드 잇걸들은 이런 다양한 정보를 머릿속에 담아두는 것에서 더 나아가 실질적인 자신의 패션스타일링에 적용해 트렌디한 유행을 따라간다. ● 뷰티카페 활동
일 년에 몇 번씩 변화하는 트렌디를 하나하나 따라가기엔 시간뿐만 아니라 비용적인 면에서도 만만치 않은 부담이 느껴진다. 이때 돈을 들이지 않고도 핫한 트렌디 아이템을 가질 수 있는 곳이 있어 잇걸들이 주목하고 있다.매주 테스터를 선정해 패션, 뷰티에 관련된 아이템들을 지급하는 뷰티카페가 바로 그곳. 뷰티카페의 경우 화장품이나 패션아이템을 사용하고 후기와 사진을 정성껏 올리면 되므로 금전적인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깔끔한 후기내용작성과 카페 내 활발한 활동을 유지한다면 매주 물품을 받을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뷰티전문카페 뷰티n트렌드(http://cafe.naver.com/beautyntrend)의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패션, 뷰티 정보를 얻거나 뷰티카페 활동을 하는 여성들이 많다”며 “이에 맞춰 뷰티n트렌드는 트렌디한 패션, 뷰티아이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눈매에 따른 마스카라 테크닉<A> ▶ 영화 ‘김종욱 찾기’ 속 공유-임수정 스타일 엿보기 ▶ 여심 사로잡는 男 '러블리 웨이브 스타일링' 제안 ▶ '개척女' 고현정-김남주의 동안 비결은 '동그라미 법칙' ▶ [스트릿 뷰티] 가로수길 헤어스타일, 女 숏!해지고 男 롱~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