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앵커, 말레이곰 향한 톡톡 튀는 멘트로 … 시청자 '주말 저녁이 즐겁다' 찬사

입력 2014-10-02 00:45
[연예팀] MBC 최일구 앵커의센스있는 어록이 화제다.최일구 앵커는 지난 12일 방송된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던 중 서울대공원을 탈출한 말레이곰의 은신처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저는 도망간 말레이 곰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이제 좀 도망 다니지 말레이~?”라고 특유의 말투로 ‘어록’을 남기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이에 시청자들은 "역시 최일구 앵커다운 발언이다", "뉴스 보던 중 한참을 웃었다", "덕분에 주말 저녁이 즐겁다", “오랜만에 빵 터졌다”등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최 앵커는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동안 독특한 구어체를 구사하는가 하면 톡톡 튀는 멘트로 일명 '최일구 어록'을 탄생시킨 바 있다.한편 말레이곰은 지난 6일 오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청계산으로 탈출한 6살짜리 검은색 수컷 곰이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측과 경찰·소방대원들은 청계산의 등산객 입산을 통제하고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까지 포획하지 못한 상태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빅뱅' 대성 나이논란 '혹시 22살은 방송용?' ▶'시크릿 가든' 최윤소, 이필립 새로운 '러브라인' 예고! ▶이휘재 "내 아내는 포토샵 몸매" 보정 고백! ▶아이유 패러디 동영상 인기 폭발! '3단 고음 부스터' 화제 ▶안젤리나 졸리도 극찬한 비 '월드스타' 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