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블랙홀 가상사진 공개 ‘우주의 비밀 푸는 단서되나?'

입력 2014-10-01 09:04
[라이프팀] 미항공우주국(NASA)이 빛마저 빨아들여 볼 수 없었던 블랙홀을 시각화한 가상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12월8일 영국 데일리메일 온라인은 ‘투 미크론 올 스카이 서베이(2MASS)’ 적외선 전천 탐지 기술로 촬영된 원본사진에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블랙홀의 모습을 가상으로 나타낸 사진을 공개했다.블랙홀은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인 빛도 중력에 영향을 받는다에 근거를 두고 천체의 밀도가 극단적으로 높으면 빛이 천체 속으로 빨려 들어가 나오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파리에 소재한 천체물리 대학(IAP)의 알랭 리아주엘로는 “이 사진은 블랙홀에 다가갔을때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을 컴퓨터로 시각화 한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블랙홀은 강한 중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빛마저 끌어당겨 버린다. 사진속의 일반 별들은 빛의 굴절에 따라 블랙홀 양쪽에서 적어도 두 개의 상인 쌍성을 이룬다”고 덧붙였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그랜저TG, 올해 넘기면 ‘150만원’ 손해 ▶ 신종 ‘보이스피싱’ 주의사항 ▶ 男·女 32.3% “면접 위해 성형 가능”▶ 성인남녀 75.9% "경제적으로 만족 못한다" ▶ 여자에게 사랑받는 신혼여행지, 그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