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 야산에 산불, 지형 험하고 강풍에 진화 어려워

입력 2014-09-29 07:41
수정 2014-09-29 07:41
[라이프팀] 강원도 삼척의 야산에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12월3일 오전 11시43분께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상사전리 인근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강풍을 타고 산 정상쪽으로 번지고 있다.화재가 발생하자 산림당국은 산림헬기 6개와 진화차량 15대, 20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해당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산세가 험한데다 겨울을 맞아 건조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진화 현장에는 삼척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가용가능한 진화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에 매진하고 있다.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산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헬기와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있으며 산불이 인근 주택가까지 번져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그랜저TG, 올해 넘기면 ‘150만원’ 손해 ▶ 신종 ‘보이스피싱’ 주의사항 ▶ 男·女 32.3% “면접 위해 성형 가능”▶ 성인남녀 75.9% "경제적으로 만족 못한다" ▶ 여자에게 사랑받는 신혼여행지, 그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