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일본 언론이 북한의 연내 경기도 포격 가능성을 보도해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일본 도쿄신문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 직후인 지난달 말 북한 인민무력부의 정찰총국 간부가 '새해가 되기 전 경기도를 목표로 한 새로운 포격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이어 "구체적인 계획을 전제로 한 발언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소식통은 정찰총국 간부가 서해상의 한국 군함에 대해서도 타격을 가할 것이라 했지만 발언한 간부가 누구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또 "구체적인 공격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하지만 한국 본토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언급해 논란이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북한의 다음 도발이 상륙전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제기된 것으로 알려져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우리 소방방재청은 15일 전 국민이 실전상황을 가장한 민방위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경기도 포격가능성' 추가도발에 대비한 훈련의 의미가 크다.민방위 훈련은 전 국민이 실전상황을 가장해 2시부터 20분간 비상대피시설로 피하는 훈련으로 연평도 사태와 같은 적의 포격으로부터 대피하는 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정부는 이를 위해 13일 임시 반상회를 열어 각 지역에 지정된 비상대피시설을 안내할 예정이다. 전 국민은 직장과 학교, 마을 단위로 민방위대의 인솔을 받아 지하실 등 안내 받은 대피시설로 피해야 한다.또한 모든 차량은 운행을 중단하고 도로 가장자리로 신속히 정차해야 하며 보행 중인 국민은 경찰 등의 안내를 받아 지정된 대피소로 즉시 이동해야 한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그랜저TG, 올해 넘기면 ‘150만원’ 손해 ▶ 신종 ‘보이스피싱’ 주의사항 ▶ 男·女 32.3% “면접 위해 성형 가능”▶ 성인남녀 75.9% "경제적으로 만족 못한다" ▶ 여자에게 사랑받는 신혼여행지, 그곳으로